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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랜차이즈 매출의 절반이 배달앱? 수수료 24%에 무너지는 자영업자들

by drlim 2025. 6. 26.

186개 가맹점 대상 실태조사 결과 발표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배달앱 의존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부 업체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배달앱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4%에 달하는 수수료 부담이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매출이 늘어도 남는 게 없는 현실,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배달앱 중심의 유통 구조가 가져올 문제점과 해결책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매출의 절반이 배달앱…‘의존도 위험 수위’

  • 프랜차이즈 가맹점 2곳 중 1곳 이상이 배달 매출에 절반 이상을 의존
  • 오프라인 매장보다 배달앱 노출과 리뷰 관리에 집중하는 구조
  • 외부 유입보다 앱 상위 노출이 성패를 좌우하는 현실

 

2. 수수료 24%, 누가 감당하나

  • 배달앱 3사 평균 수수료는 20~24% 수준
  • 광고비와 프로모션 비용 포함 시 실제 수수료는 30% 육박
  • 월 매출 1천만 원이면 수수료만 240~300만 원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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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배달앱 없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구조

  • 자체 앱이나 전화 주문은 소수…소비자 대부분이 앱 이용
  • 고객 확보 비용이 배달앱에 집중되며, 가맹점 수익성은 악화
  • “매출은 늘었는데 수익은 줄었다”는 업주 증가

 

4. 대안은 없을까?

  • 일부 브랜드는 자체 배달 플랫폼 구축 시도
  • 지역 배달 연합 플랫폼 육성 요구 증가
  • 정부 차원의 공정 수수료 기준 마련 필요성 제기

 

🔍 마무리 및 전망

배달앱은 자영업자의 매출 채널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만큼 지나친 수수료 구조와 플랫폼 의존도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매출만 보면 성공처럼 보이지만, 남는 수익은 줄어드는 현실. 플랫폼과 상생할 수 있는 구조 개편이 필요합니다. 자영업자도 소비자도,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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