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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비행이 더 괴로워진다?” 대한항공 ‘닭장 배열’ 도입 논란

by drlim 2025. 6. 13.

美 유럽노선 일부
기존 3-3-3 배열에서 3-4-3 변경 추진
좌석 좌우 간격 약 3㎝ 줄어들 듯

 

대한항공, 장거리 이코노미석에 ‘닭장 배열’? 소비자 불만 커진다

최근 항공업계를 뜨겁게 달군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대한항공이 장거리 항공편에 기존보다 더 많은 좌석을 집어넣기 위해, 일명 ‘닭장 배열’이라 불리는 3-4-3 좌석 배치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승객 불편에 대한 우려와 항공 서비스 퇴보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는데요. 과연 대한항공은 왜 이런 결정을 추진하려는 걸까요?

 

 

🛫 대한항공, 왜 ‘3-4-3’ 좌석 배열로 바꾸려 하나?

  • 기존 B777-300ER 기종의 이코노미석은 3-3-3 구조, 총 9열이었습니다.
  • 개편 예정안은 3-4-3 배열, 총 10열로 좌석 1열을 추가하는 방식입니다.
  • 이렇게 바꾸면 한 대당 최대 37석까지 증가해 공급좌석과 수익이 모두 증가하게 됩니다.

➡️ 핵심 목적은 수익성 강화입니다. 최근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진행 중인 대한항공은 공급좌석 확대를 통해 운항 효율성매출 극대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 하지만 문제는 ‘공간 축소’…장거리 승객 고통 ↑

❗ 승객에게 어떤 변화가 생기나?

  • 좌석 폭이 기존 대비 약 1인치(2.6cm) 줄어듭니다.
  • 좌우 공간이 좁아져 옆 사람과 어깨가 부딪히는 불편함이 커질 수 있습니다.
  • 특히 장거리 노선에서는 불쾌감이 누적되어 비행 만족도가 급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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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와 여론 반응은?

  • “프리미엄 항공사(FSC)가 왜 LCC처럼 변하느냐”
  • “서비스 질은 떨어지고 요금만 오르는 구조”
  • “좌석 줄이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도입하더니, 결국 닭장화?”

👉 일부 소비자들은 “합병 이후 독점이 이런 식으로 작용하느냐”며 공정거래위원회의 감시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냈습니다.


📌 아직 확정은 아니다…대한항공의 입장은?

대한항공 측은 “현재 좌석 배열 개편은 검토 단계이며, 확정된 것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업계는 내부적으로 방향성이 정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 대한항공은 최근 일등석 축소, 프리미엄 이코노미 확대 전략도 발표했으나
  • 실상은 **이코노미석의 '총량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 정리: ‘닭장 배열’ 도입, 소비자에게 유리한가?


구분 내용
개편 항공기 B777-300ER (총 11대)
변경 전 3-3-3 배열 (좌석 9개)
변경 후 3-4-3 배열 (좌석 10개)
변화 포인트 최대 37석 추가 가능, 수익 ↑ / 좌석 폭 ↓, 승객 불편 ↑
현재 단계 검토 중 (최종 확정 아님)
 
 

🧭 마무리: 좌석 개편, 소비자 중심 설계가 우선이어야

대한항공의 좌석 배열 변경 움직임은 분명 ‘수익성’이라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이 과정에서 승객의 불편서비스 저하가 희생되는 일이 반복돼선 안 됩니다. 항공은 이동의 수단일 뿐 아니라 경험의 서비스입니다. 특히 장거리 노선이라면 더욱 말이죠.

👉 대한항공은 앞으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소비자 중심의 선택을 고려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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