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오늘부터 해외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 이용"

SK텔레콤(이하 SKT)이 2025년 5월 12일부터 해외 로밍 중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그간 해외에서는 서비스 가입이 불가능해 로밍 중 보안에 불안감을 느낀 이용자들이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전 세계 어디서나 ‘유심보호서비스’를 통해 불법 복제된 유심 차단 및 비정상 인증을 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여행객·비즈니스 이용자 모두에게 한층 강화된 통신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SKT의 새 기능을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유심보호서비스란?

‘유심보호서비스’는 이용자의 단말 정보와 유심 정보를 1:1로 연동해, 타인이 복제한 유심을 다른 기기에서 작동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보안 서비스입니다. 기존 2,400만 명의 SKT 가입자가 이용 중이며, 휴대폰 교체나 분실 사고 발생 시에도 안전하게 유심을 보호해 줍니다.

 

2. 해외 로밍 기능 업그레이드 주요 내용

• 로밍 중 서비스 가입·이용 가능
  5월 12일부터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 신규 가입 및 기존 가입자의 서비스 이용이 제한 없이 가능합니다.
• 자동 가입 일정
  서비스 미가입 고객은 5월 12일부터 14일 사이 순차적으로 자동 가입되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적용됩니다 S
• 국내와 동일한 보안 체계 적용
  해외 로밍 중에도 국내 FDS(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와 동일한 수준의 보안 감지가 유지됩니다.

 

3. 자동 가입 및 신청 방법

1. 자동 가입 확인: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순차 자동 가입
2. 마이페이지 확인: My T 앱 또는 웹사이트 ‘서비스 관리 → 유심보호서비스’에서 가입 여부 및 설정 상태 확인
3. 수동 신청(옵션): 자동 가입 이후에도 직접 설정을 조정하고 싶다면, 앱 내 ‘유심 재설정’ 메뉴에서 즉시 활성화 가능

 

4. 유심 재설정 솔루션 도입

동시에 SKT는 기존 유심을 완전히 교체하지 않고 내부 정보만 변경해 재사용하는 ‘유심 재설정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 해소
• 교체 시간 절약 및 데이터·설정 백업 불필요
• 해외에서도 즉시 보안 기능 적용 

 

5. 기대 효과 및 주의사항

• 보안 강화: 해외에서의 유심 해킹·복제 우려 대폭 감소
• 편의성 증가: 로밍 중에도 별도 절차 없이 서비스 유지
• 주의사항: 해외 현지 규정에 따라 로밍 요금이 다를 수 있으므로, 요금제 확인 필수

SKT의 이번 업그레이드는 해외여행·출장 시에도 안심하고 통신을 이용하려는 고객에게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SKT 뉴스룸 또는 My T 앱에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