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의 발전은 더 이상 민간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과 함께 ‘AI 강국’을 국가 비전으로 내세우며, 국내 최고 수준의 IT 전문가들을 전면에 배치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LG 등 국내 대표 기술 기업에서 실력을 쌓은 하정우, 배경훈, 한성숙 등 민간 출신 전문가들이 정부 핵심 보직에 발탁되며, ‘소버린 AI(주권형 AI)’ 구현과 디지털 대전환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은 어떤 경력을 지녔고, 어떤 전략으로 대한민국의 디지털 미래를 설계하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1. 하정우 – AI미래기획수석 (대통령실)
- 직함: 네이버 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 → 초대 AI미래기획수석 임명
- 주요 활동:
-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 개발 주도
- ‘소버린 AI(주권형 AI)’ 지향, 국가 주도 독자 AI 모델 개발 강조
- 의미: 대통령실에 AI 전문 수석을 둠으로써 정부의 ‘AI 3대 강국’ 전략을 총괄 지휘할 핵심 인물로 배치됨.
👤 2. 배경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 직함: LG AI연구원 원장 →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 주요 활동:
- LG에서 초거대 언어모델 ‘엑사원(EXAONE)’ 개발 주도 (1.0~3.5)
- 2023년 ‘엑사원 3.5’ 오픈소스 공개, 국내 유일 스탠퍼드 HAI 모델 지목
- 은탑산업훈장 수상, 대통령 직속 ‘초거대 AI추진협의회’ 등에서 AI 정책 이끌어 왔음
- 의미: 실무형 민간 AI 전문가를 과기장관에 기용해, 기술 현장과 정책의 연결 강화.
👤 3. 한성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 직함: 네이버 고문(전 대표) → 중기부 장관 후보자 n
- 주요 활동:
- 네이버 1세대 여성 CEO(2017~2022), 검색·모바일·결제·웹툰 등 서비스 총괄
- ‘프로젝트 꽃’ 등 플랫폼 기반 중소상공인 상생 모델 개발
- 의미: IT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벤처 정책을 혁신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
🌐 공통점 & 정부 의도
- 이들 모두 기업 현장 중심의 민간 출신 AI/IT 전문가로,
- ‘소버린 AI’ 구현과 국산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국가 전략으로 중점 추진
- 정부는 이들의 실무 경험, 기술 전문성, 민관 협력 능력을 활용해, AI 생태계 구축 및 디지털 주권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 정리표
이름 | 역할 | 이력 키워드 |
하정우 |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 네이버 클로바X, AI 주권 |
배경훈 |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 LG 엑사원, 초거대 AI, 은탑훈장 |
한성숙 | 중기부 장관 후보자 | 네이버 1세대 CEO, 플랫폼 상생 |
이처럼 하정우, 배경훈, 한성숙 세 사람은 이재명 정부의 AI·디지털 전환 정책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응형